“김수현-김혜윤 나란히 1위”…슈퍼스타 투표의 뜨거운 여름→누가 브랜드 파워를 주도했나
무더운 여름, 배우 김수현과 김혜윤의 이름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입가를 밝게 물들였다.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 78회 남녀 배우 부문에서 두 사람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커다란 응원에 화답했다. 김수현은 2,389,500표 중 1,016,760표를 확보해 42.6%라는 득표율로 남자 배우 부문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이어 김희재가 2위, 변우석이 3위에 올랐으며 영탁, 강태오, 로운, 이준호, 장근석, AB6IX 이대휘, 이준기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했던 대결의 온도를 높였다. 김수현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지난해 전국 24.9%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의 절정을 경험했다. 이어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남자배우 부문,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의 대상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자 배우 부문에서는 김혜윤이 강렬하게 1위 자리에 올랐다. 총 2,570,790표 중 1,017,150표를 얻어 39.6%의 압도적 득표율을 보였다. 임윤아, 박은빈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고 이세영, 정소민, 김유정, 김소현, 김지원, 박지현, 이세희 등 가슴 뜨겁게 응원받는 배우들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윤은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에서의 존재감으로 시청자와 평단 모두의 시선을 모으며,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액터상, 에이판 스타 어워즈, ASEA 2025 베스트 아티스트 상까지 쏟아지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 김혜윤은 영화 ‘살목지’ 촬영에 매진 중이며, 곧 방송을 앞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고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염정아, 이재욱과 함께 출연한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도 따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의 선택만큼이나 투표 시스템도 이목을 끌었다. SNS로 간편하게 로그인해 회원가입 후 참여가 가능하며, 기사 페이지의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투표권이 제공돼 누구나 쉽게 브랜드 파워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6시간마다 3개의 투표권이 자동 지급되며, 기사 추천 시 하루 최고 30개의 투표권이 추가된다. 1개의 투표권으로 30표를 행사할 수 있어, 팬덤의 결집이 실제 순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 슈퍼스타 투표 홈페이지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지원하는 7월 월간 브랜드 파워 투표, 빌딩 옥외 전광판 서포트, 9월 생일 스타 투표, 트로트 가왕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져 팬들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K-POP 최고의 보컬, 리더, 댄서, 미남·미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으며, 뮤지컬 티켓파워와 CF킹 투표 등 새로운 시도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