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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송도 초여름 질주”…라이더 본능 깨어난 순간→도심에 울린 자유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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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송도 초여름 질주”…라이더 본능 깨어난 순간→도심에 울린 자유의 미소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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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따스한 빛이 숨막히게 쏟아진 송도 거리, 배우 이시영은 누군가의 일상과는 전혀 다른 리듬으로 그 길을 달렸다. 검은 오토바이 헬멧과 반짝이는 크롬 핸들, 그리고 부드럽게 흔들리는 긴 머리칼이 여름 특유의 자유로움을 절묘하게 포착했다. 그녀가 마주한 순간순간의 바람결, 걸음마저 가볍게 만들어주는 초록빛 도시는 여유와 해방이라는 이름으로 사진 위에 기록됐다.

 

이시영은 산뜻한 컬러의 체크셔츠와 검정 오토바이 장갑, 할리 데이비슨 헬멧으로 완성된 라이더 룩으로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길게 이어진 도로 위에서 보여준 조용한 미소, 그리고 도심의 브랜드 간판과 초여름 나무들이 어우러진 배경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신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찾아나선 듯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의 라이딩은 그저 취미를 넘어 스스로에 대한 위로이며, 일상으로부터의 작은 탈출처럼 느껴졌다.

“더워지기 전에 달려야죠”…이시영, 송도 초여름→라이더 본능 폭발 / 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더워지기 전에 달려야죠”…이시영, 송도 초여름→라이더 본능 폭발 / 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은 “더 더워지기전에 무조건 매일 할리 송도 롱비치 담에 노을 예쁜날 꼭 다시 와야지 마지막에 정윤이 오토바이 체험까지”라는 메시지로 젊은 계절의 에너지, 그리고 소중한 동행의 순간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무심한 듯 하늘을 올려다보는 손끝과 소소한 경험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태도가 새로운 계절에 색을 입혔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팬들은 “여름 라이더 그 자체” “도심 속 여행자 느낌” “에너지 가득한 인증샷 좋아요” 등 환호와 응원을 쏟았다. 이시영이 보여준 색다른 일상에 힐링과 감탄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휴식과 도전의 경계에 선 이시영의 모습은 누구보다 자유롭고 활기찼으며, 초여름의 기운을 담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기록이 됐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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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송도#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