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화비전 4.78% 급등”…기관 순매수에 장 후반 상승폭 확대
경제

“한화비전 4.78% 급등”…기관 순매수에 장 후반 상승폭 확대

권하영 기자
입력

7월 2일 한화비전 주가가 장마감 기준 전일 대비 4.78% 뛰며 52,600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400원 오른 수치로, 기관투자자 순매수 영향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는 1,072,175주가 이뤄졌고, 시가총액도 2조 6,557억 원까지 확대됐다.

 

이날 한화비전은 시가 50,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저가 49,100원까지 밀렸다가 장 후반 매수세가 몰리며 고가 52,800원을 터치했다. 기관투자자는 25,104주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외국인은 23,850주 순매도에 나섰다.

출처=한화비전
출처=한화비전

업계에서는 기관의 매수세와 더불어 전반적인 증시 강세가 한화비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기관의 수급 변화와 개별 호재가 맞물리며 단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증권가는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당분간 지속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환경과 수급 흐름이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비전 주가는 최근 한 달 간 등락을 반복하다 이날 강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추가 모멘텀 여부와 투자자 수급 변화에 증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하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한화비전#기관순매수#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