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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마귀 한나 주영 변신”…차가운 응급차 속 환한 미소→싱그런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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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마귀 한나 주영 변신”…차가운 응급차 속 환한 미소→싱그런 긴장감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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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빛이 내려앉은 응급차 안, 배우 이호정이 익숙함과 낯섦을 뒤섞으며 관찰자의 시선을 잡아당겼다. 푸른 조명과 스테인리스로 채워진 고요한 공간 속, 이호정은 두 손을 들어 보이는 브이 포즈와 함께 짧은 미소를 머금었고, 어둡고도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이호정은 얼룩이 묻은 겹겹의 의상, 올려 묶은 머리, 그리고 단단하게 각인된 짙은 메이크업과 함께, 현실과 허구의 경계 위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마귀 한나 주영"이라 직접 적어올린 문구는 곧 다가올 변신과 강렬한 연기 변주의 시작을 각인시켰다.

“마귀 한나 주영”…이호정, 반전 웃음→응급차 무드 속 여운 / 배우 이호정 인스타그램
“마귀 한나 주영”…이호정, 반전 웃음→응급차 무드 속 여운 / 배우 이호정 인스타그램

응급차 내부의 냉정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이호정의 즉흥적인 웃음, 촬영 현장 특유의 분주함과 잠시 멈춘 듯한 유예의 시간은 그녀만의 자연스러운 생명력을 증명했다. 이전보다 더 과감해진 외형과 기묘한 분위기의 배경, 무엇보다 이호정이 자아낸 무심한 포즈는 새 시리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팬들은 “이호정의 새로운 얼굴이 궁금하다”, “강렬한 캐릭터를 기대한다”는 반응으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어디에도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변화, 단단한 존재감은 배우 이호정이 앞으로 펼칠 새로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호정이 선보인 유니크한 장면은 7월 한여름 밤의 따스함과 응급차의 냉엄함, 그리고 그녀만의 반전 미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대중의 시선을 매료시켰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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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마귀한나주영#응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