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K팝 데몬헌터스 K-액션 진격”…전세계 무술감독 데뷔→뜨거운 시선

찬연한 액션의 맥박 위에서 태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새로운 중심에 섰다. 태권도의 아름다운 선은 다양한 전통 무기술과 음악, 춤의 리듬과 융합됐고, 태미는 무술감독으로 작품에 자신의 색깔을 아낌없이 덧입혔다. 할리우드가 먼저 주목한 태권도 대표 스타의 해외 행보가 현장의 숨결을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태미는 국가대표 출신답게 세계태권도대회의 금빛 영광을 넘어,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차기 액션의 극한을 선보였다. 현지 제작진과의 협업 아래 태미의 창의적 해석이 스토리에 촘촘히 녹아들었고, 태권도를 축으로 칼·창 등 무기를 활용하는 전투와 음악, 춤을 집대성한 액션의 신세계가 구현됐다.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전투 장면은 화면을 가득 채우며 몰입감을 증폭시키는 새로운 K-액션 경험을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무술감독 타이틀을 안은 건 태미에게도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됐다. 케이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케이팝 데몬헌터스’가 K-컬처의 지평을 넓히는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와 손잡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한편 태미는 혼성그룹 케이타이거즈 제로 멤버로서 무대에 오르는 한편,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당당한 여전사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뿐 아니라 글로벌 영화 주인공 캐스팅과 테스트 촬영에 돌입하는 등 배우 활동에도 한껏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케이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걸그룹 예능 ‘노빠꾸아이돌:레인보우18’에 출연해 고우리, 조현영에게 직접 태권도 호신술을 전수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K타이거즈 역시 김태연, 레인보우18의 새 멤버 영입 소식을 알리며 콘텐츠 파워를 한층 넓히고 있다.

태미가 무술감독으로 활약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 ‘케이팝 데몬헌터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태미는 음악,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무대 위에서 K-컬처를 리드하는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