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금융지주 0.81% 상승”…동일업종 하락에도 외국인 소진율 47%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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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의 주가가 8월 20일 장중 지난 종가 대비 0.81% 오르며 2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 기준 우리금융지주는 시가 24,900원으로 출발해 장중 변동성 속에서도 현재가를 유지했다. 최고가는 25,000원, 저가는 24,050원을 기록했다.
동일 업종이 평균 0.18% 하락한 가운데 우리금융지주는 0.81%의 상승률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1,543,985주, 거래대금은 377억 5,700만 원에 집계됐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은 18조 4,905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29위에 올라 있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4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7.15배를 하회한다. 배당수익률은 4.82%에 달하며,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도 47.00%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서는 업종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우리금융지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 데 대해 기업 실적 안정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꾸준한 배당 수익률 등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배당 정책, 업종 내 자본 효율성 개선 여부, 금융시장 변동성 등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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