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지빈, 브라질 감성 폭발”…새 영상 속 글로벌 열기→3집 성장기 궁금증 증폭
새로운 영상 콘텐츠 ‘Fala JIBEEN e Disuki!’에서 아크와 지빈이 펼친 포르투갈어 무대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상 속에서 지빈은 브라질 이주 경험을 녹여내 포르투갈어로 소통하며 팬들과 남다른 교감을 이뤘고, 멤버들은 완전체로 브라질 전통 요리와 음악, 축구 퀴즈 등에 참여하며 한층 가까워진 이국적 분위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첫 에피소드에서 선보인 ‘Dias De Luta, Dias De Glória’ 커버가 200만 뷰를 돌파하며 아크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고, 지빈은 친형이자 브라질 인기 크리에이터인 지석과의 호흡 속에 자연스러운 브라질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멤버 전원이 함께 마신 브라질 음료 과라나, 그리고 포르투갈어로 서로 감사를 주고받는 모습들은 마치 무대와 현실, 국경을 허무는 하나의 축제처럼 다가왔다.

현민은 직접 앨범 작업의 고민을 얘기하며 미니 3집 ‘HOPE’에 대해 “마스터피스 같은 결과”라는 소감을 남겼고, 각 멤버는 ‘dawns’, ‘kick back’, ‘awesome’ 등 다양한 수록곡의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타이틀곡 ‘awesome’의 포인트 안무 ‘따봉 춤’이 포르투갈어에서 비롯된 사실, 뮤직비디오 곳곳의 브라질 팬을 위한 비하인드 팁까지 공개되며 팬들은 영상 안팎의 아크만의 확장되는 매력에 감탄을 보냈다.
후반부 지빈은 포르투갈어로 “모든 게 정말 즐거웠다.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고, 멤버들 역시 언어의 경계를 넘어 선한 영향을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은 “포르투갈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놀랍다”, “열정이 느껴진다”, “브라질에서 공연하는 아크를 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HOPE’는 도깨비, 부적 등 동양적 상징과 하이프 힙합이 오묘하게 뒤섞인 독창적 사운드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초동 기록 경신과 함께 아크는 빌보드 코리아 선정 ‘7월의 K-POP 루키’로 이름을 올렸다. 오늘 오후 4시, 현민·최한·앤디·도하는 선배 빌리 문수아, 수현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 한국어’에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와 매력을 다시 한 번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