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9월 몬테시토 결혼식”…美 음악계 스타 커플 탄생 예고
현지시각으로 15일, 미국(USA)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서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결혼식은 소규모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며 글로벌 톱스타들이 대거 하객 명단에 포함되면서, 미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외신 데일리 메일 등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가 9월 몬테시토에서 이틀 간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초대장 리스트엔 주로 유명 인사들이 올라 있다”고 전했다. 특히 셀레나 고메즈의 절친한 동료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 연인인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도 하객으로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음악계 슈퍼스타들과 배우 등 가까운 이들을 초청했다”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바쁜 일정으로 결혼 날짜 조율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는 지난 2023년부터 교제를 인정했고, 이듬해인 12월 공식적으로 약혼 사실을 발표해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디즈니 채널 스타를 거쳐 솔로 가수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니 블랑코는 ‘에드 시런’,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다.
이 같은 결혼 소식에 미국 대중문화계는 두 스타 커플의 만남이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피플, 버라이어티 등은 “음악계 빅스타들의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의 결혼이 글로벌 팝 씬에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들 커플의 영향력이 대중문화 전반에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