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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제주 모자 속 미소”…하리보 박물관서 여유 만끽→고향의 따뜻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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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제주 모자 속 미소”…하리보 박물관서 여유 만끽→고향의 따뜻한 근황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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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제주도의 풍경 속에서 양지은은 한층 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일상으로 돌아왔다. 가수 양지은의 얼굴에는 고향 특유의 따스함과 소박한 설렘이 스며들어 있었다. 공연의 에너지를 뒤로 하고 사진 속 양지은은 모자를 살짝 눌러쓴 채 하리보 박물관 앞에서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공연을 마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행사 끝”, 그리고 “오늘은 여유를 즐기는 날”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양지은은, 잠시 짧은 일상으로 머문 특별한 하루를 팬들과 나눴다. 제주 하리보 박물관을 찾은 것은 바쁜 스케줄 틈에서 얻은 소소한 행복이자, 팬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안부였다. 모자로 얼굴 일부가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만의 뚜렷한 미소와 맑은 분위기가 사진 전면에 담겼다.

양지은 인스타그램
양지은 인스타그램

양지은은 지난해 정규 앨범 ‘소풍’의 발매를 직접 알리며,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이들에게 진정 어린 감사를 전한 바 있다. 팬들 곁에서 푸근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고, 올해 1월 ‘2024 양지은 콘서트’와 4월 단독 콘서트 ‘흥한다!’까지 변함없이 따뜻한 에너지를 건넸다. 그런 그녀가 다시 고향을 찾은 순간, 제주와 모자, 그리고 하리보 인형들이 어우러진 장면은 소풍 같은 행복으로 완성됐다.

 

양지은은 최근 방송된 예능 ‘복면가왕’에서도 재치와 음악적 진정성을 드러내며 팬들과 또 한 번 가까워졌다. 각별한 연휴 속에서도 변함없는 감동의 무대를 이어온 것으로 주목받았다.  팬레터 같은 감사의 인사, 따스한 일상과 성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양지은의 여정은 앞으로도 깊은 공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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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제주도#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