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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쿠퍼가 속삭인 여름”…에스파 지젤, 엘르 화보 속 눈부신 성장→팬들 기대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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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쿠퍼가 속삭인 여름”…에스파 지젤, 엘르 화보 속 눈부신 성장→팬들 기대 쏠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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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처럼 밝게 번지는 미소로 문을 연 에스파 지젤이 ‘엘르’ 8월호 커버를 환하게 물들였다.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다가온 반려견 쿠퍼와의 특별한 만남 속에서, 지젤은 자신만의 쿨한 감성과 솔직함을 한껏 드러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보 한 장 한 장에는 오랜 시간 곁을 지킨 가족 쿠퍼와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지젤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오롯이 담겼다.

 

촬영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젤은 자신의 음악 세계에 대해 한층 깊은 이야기를 건넸다. 새 싱글 ‘Dirty Work’를 통해 점점 본연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는 그는 “내가 원하는 바이브를 최대한 표출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근 음악 방송 출연 등으로 팬들을 자주 만나는 혼잡한 일상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무엇보다 “곡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과 의견을 활발하게 나누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며, 에스파만의 자유롭고 치열한 팀워크를 강조했다. 비주얼 콘셉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세밀하게 소통하고 고민하며 어떤 결과도 쉽게 탄생하지 않는다는 자부심 또한 진솔하게 전했다.

“에스파 지젤만의 쿨한 순간”…지젤, ‘엘르’ 8월호서 반려견과 특별한 케미→독보적 존재감 / 엘르
“에스파 지젤만의 쿨한 순간”…지젤, ‘엘르’ 8월호서 반려견과 특별한 케미→독보적 존재감 / 엘르

지젤에게 긍정적이고 밝은 대화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작은 탈출’과 같았다. 평소 약간 시니컬한 면모가 있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과의 솔직한 소통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아간다고 털어놨다. 그래서일까, 이번 ‘엘르’ 화보와 인터뷰는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한층 당당해진 지젤의 분위기를 여유롭게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최근 에스파는 신곡 ‘Dirty Work’를 통해 자신들만의 강렬한 색채를 대중에 각인시키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는 8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펼쳐지는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 – 인 서울’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까지 아우르는 대형 투어를 예고한 가운데, 지젤의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에스파 지젤이 선보인 이번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촬영 현장을 가득 채운 여운은 유튜브 필름을 통해 차례로 전해질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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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에스파#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