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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사회공헌 확산의 상징”…1억여원 수익 기부→취약계층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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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사회공헌 확산의 상징”…1억여원 수익 기부→취약계층 지원 본격화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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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사랑나눔바자회’에서 거둔 1억여 원의 수익금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사회공헌과 복지 연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IT·바이오 산업계 전반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지역사회 기여가 핵심 화두가 되는 가운데, 동아제약의 행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실질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전달식에는 동아제약 백상환 사장,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적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은 1억379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긴급 생활비와 장학금, 무료 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폭넓게 투입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후원사 참여까지 포함한 기부금의 체계적 운용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대한민국 기부시장 통계(기부문화연구소, 2023)에 따르면, 기업기부 중 현물·행사의 비중은 23.7%로, 동아제약과 같은 대규모 바자회형 기부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올해 바자회에서는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지역주민 등 4000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부 문화의 저변 확대를 체감할 수 있었다.

동아제약, 사회공헌 확산의 상징
동아제약, 사회공헌 확산의 상징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제도적 의무에서 나아가, 기술·복지·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포용적 성장의 촉매로 재해석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랑나눔바자회는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기업과 지역, 개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전문가들 역시 동아제약의 기부 활동을 경제와 복지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선순환의 핵심 사례로 평가하고, 향후 IT·바이오 업계 전반으로의 확산 필요성을 제언하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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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사랑나눔바자회#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