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직언 파문”…이재명 대통령 저격→SNS서 자유 외침 남겼다
밝은 음악과는 달리, JK김동욱은 자신의 진한 소신으로 또 한 번 대중의 이목을 모았다.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직설적 문구 속에는 지지율과 정치 현실에 대한 그의 날카로운 시선이 오롯이 담겼다. 연신 이어지는 JK김동욱의 정치적 발언 앞에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 감정의 파장이 번졌다.
최근 JK김동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노골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들리니 지지율 떨어지는 소리가”라는 언급에서 시작해 ‘폭락’, ‘하찮은 지지율’ 등 강도 높은 표현까지 쏟아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해 내란 사태 후에도 자신의 SNS 계정에서 직설적인 정치 메시지를 멈추지 않았고, 탄핵 반대 집회나 윤석열 옹호 및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와 같은 입장까지 분명히 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JK김동욱은 2002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캐나다로 이주해 시민권을 취득했고, 병역과 국내 선거권이 없는 ‘글로벌 뮤지션’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이력과 별개로 JK김동욱은 고발을 당한 후에도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리며 사그라지지 않는 목소리를 냈다.
반면, 거침없는 JK김동욱의 행보에 비판뿐 아닌 명예훼손, 악플 등에 대한 대응도 이어졌다. 소속사는 익명의 SNS 욕설과 인신공격에 맞서 “약 10명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겠다”며 결단을 예고한 바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귀추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JK김동욱의 또 다른 선택과 언행이 향후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