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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세부의 여름 기억”…한 폭의 그림 같은 건강미→행복한 일상으로 감동 여운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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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자연스러운 미소와 함께 배우 왕지원이 필리핀 세부의 한여름 풍경 속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인스타그램에 ‘7월 세부’라는 짧은 소감과 함께 남편과의 여행길을 공개하며, 왕지원 특유의 우아함과 건강미가 어우러진 순간이 남겨졌다.
왕지원은 비키니에 시스루 가운을 매치해 해변을 거닐거나, 스노클링 장비를 들고 활짝 웃는 얼굴로 발랄함을 더했다.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팔과 다리, 정돈된 자세는 오랜 시간 다져온 발레리나 시절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듯했다. 사진 한 장 한 장에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함, 그리고 배우의 새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팬들은 공개된 사진 속 왕지원의 건강한 에너지와 여행지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왕지원이 삶 속에서 균형을 이루며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부부의 다정함도 주목받고 있다.
왕지원은 지난 2022년 3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일상적인 행복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놀아주는 여자’에서 배우로서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도전, 그리고 안정감 있는 사생활로 이어가는 존재감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긴 팔과 다리가 주는 발레리나 특유의 품위, 차분한 삶의 태도가 더해진 왕지원의 일상은 팬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전한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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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세부#놀아주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