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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딸과 낚시터 미소”…소년 같은 환희→아빠의 서정, 그 순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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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딸과 낚시터 미소”…소년 같은 환희→아빠의 서정, 그 순간 궁금증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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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후의 햇살이 스미는 조용한 테라스, 래퍼 아웃사이더는 소중한 딸과 함께한 낚시터에서 환한 웃음을 보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는 또 다른, 하루의 풍경을 고스란히 품은 그의 표정에는 어느새 아빠가 된 소년의 해맑은 환희가 어렸다. 아웃사이더와 딸이 그려낸 잔잔한 여름날의 기록은 팬들에게 부드러운 여운을 남겼다.

 

사진 속 아웃사이더는 벙거지 모자와 편안한 의상 차림으로 수변의 평화를 즐겼다. 커다란 물고기를 손에 쥐고 활짝 웃는 그의 모습에선 소박한 즐거움이 묻어났다. 옆에 선 딸은 장갑을 낀 손끝으로 아빠의 어깨 너머를 바라보며, 세심한 호기심과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카메라와 삼각대가 놓인 그 자리는 온전히 가족의 시간을 남기기 위한 진심이 깃든 공간이었다. 유리문 사이로 스며든 자연광과 수변의 아늑함이 조화를 이루며, 아웃사이더 부녀의 조용한 동행에 특별한 빛을 더했다.

“아싸는 가끔, 딸래미와 낚시”…아웃사이더, 환한 미소→아빠의 여름날 기록 / 래퍼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아싸는 가끔, 딸래미와 낚시”…아웃사이더, 환한 미소→아빠의 여름날 기록 / 래퍼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소셜 미디어에 올린 “아싸는 가끔, 딸래미와 낚시를 즐기곤 하지요.”라는 말은, 습관처럼 반복되는 바쁜 삶 속에서도 잠깐 멈춰설 용기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무대에서 빠른 래핑과 열정으로 사랑받아온 아웃사이더가 보내온 이 평범한 여름날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울림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함께 공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웃는 모습에 내 마음도 밝아진다”, “따님과의 추억이 참 보기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아웃사이더 가족의 소소한 행복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모아졌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고 따스한 순간은 누군가에게는 휴식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됐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아웃사이더는 아버지로서의 삶도 충실히 채워가고 있다. 그의 꾸밈없는 일상과 가족사랑이 담긴 이 여름의 기록은 팬들에게 깊은 공감과 미소를 선사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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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