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비트가 가른 감정”…글로릴라 협업→새로운 힙합 세계 예고
무대 위를 밝히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등장은 언제나 진심에서 출발하는 음악의 힘을 증명해 왔다. 활짝 열린 감정과 새로운 결을 따라 흐르는 리듬, 제이홉만의 따뜻한 설렘이 이번 신곡을 통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대중의 시선이 머무는 바로 그 순간, 무심히 지나가는 한 소절마저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6월 13일 오후 1시, 제이홉은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을 공개한다. 이번 곡은 한순간 사랑에 빠진 듯한 간절함과 설렘을 솔직하게 담아낸 힙합 트랙으로, 빅히트 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한층 확장한 결과물이 될 것으로 관심을 끈다. 독창적인 플로우와 동시에 전해지는 진한 감정선, 완전히 새롭고 성숙해진 제이홉의 음악적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공개에 앞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Charm of HOPE’ 콘셉트 필름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일부 공개된 ‘Killin’ It Girl’의 인스트로멘탈 트랙은 묵직하게 고조되는 사운드, 세련된 리듬 속에서 단 한마디 없이도 전 세계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짧은 소리와 감정만으로도 기대감이 치솟았다.
특히 미국 래퍼 글로릴라와의 협업이 더해지며 글로벌 힙합씬에서의 파급력이 한층 높아졌다. 글로릴라는 ‘Glorius’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5위에 올랐고, 국내외 시상식에서 ‘베스트 뉴 힙합 아티스트’로 주목받으며 폭발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주인공이다. 제이홉의 랩에는 거침없는 자신감이 실리고, 글로릴라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더해져 이 곡만이 줄 수 있는 신선한 시너지가 피어났다.
공연장에서도 제이홉의 음악 세계는 한층 더 진하게 빛날 전망이다. 6월 13일과 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무대가 최초로 펼쳐질 예정이다.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컴백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제이홉은 ‘Sweet Dreams (feat. Miguel)’에서는 사랑의 진심을 섬세하게 노래했고, ‘MONA LISA’에서 위트 있게 사랑에 빠진 감정을 녹여왔다. 이번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은 더욱 깊어진 감정과 성숙한 자기 고백의 완성이다. 방송을 앞두고 애플뮤직 라디오 ‘더 제인 로우 쇼’에 출연한 제이홉은 “곡마다 흐르는 감정을 세심히 고민하며 마지막 싱글에 특별한 애착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진솔한 고백과 세련된 힙합 사운드, 그리고 단 한 번도 멈춘 적 없는 제이홉의 끊임없는 성장. 새 곡과 무대는 팬덤은 물론 음악 팬 모두의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매번 새로운 물결로 자신을 증명하는 제이홉의 여정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의 시작과 동시에, 이 설렘의 물결이 어디로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이홉의 신곡과 공연 무대는 6월 13일 오후 1시 처음 공개되며 컴백 행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특색 있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