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 직설에 얼어붙은 미스터 강”…나는솔로 사각러브라인 역전→혼돈 속 눈물
맑은 미소로 문을 연 23기 옥순의 하루는 미스터 강 앞에서 한 순간에 얼어붙었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옥순은 데이트 도중 “회피형 남자는 만남조차 시작하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함을 더하며 “그런 기질이 있다면 미리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미스터 강의 소극적 태도에 실망을 숨기지 않았다.
미스터 강 역시 데이트 후 “무조건 최종 선택을 하려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며 조금씩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미스터 나와 MC 데프콘 또한 깜짝 놀라며 긴장감을 실감케 했다.

반면 짙은 아쉬움에도 다시 손을 내민 미스터 권은 적극적인 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전의 사계 데이트권 후회를 뒤로한 미스터 권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23기 옥순에게 “해봅시다”라며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미세하게 좁혀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사각 러브라인이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재편됐다.
데이트 선택에서 곁을 허락받지 못한 미스터 한은 23기 옥순 앞에서 진심어린 감정을 내보였다. “내가 눈물이 날 만큼 진심을 다해 표현했는데 또 미스터 강에게 가버리니”라며 서운함을 토해냈고, 옥순 역시 북받치는 감정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들의 절절한 심정과 순간의 눈물은 현장의 공기마저 바꿔놓을 만큼 극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이번 방송은 23기 옥순을 둘러싼 사각 러브라인의 미묘한 감정 교차와 솔직한 대화,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선택의 연속으로 채워진다. 네 남녀가 내뱉는 진심과 고백, 때로는 뜨거운 직설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더욱 고조시키며 현장 분위기를 크게 흔들 것으로 보인다.
과연 23기 옥순의 마음이 미스터 강, 미스터 권, 미스터 한 중 누구에게로 향할지, 불안정한 로맨스의 종착지가 어디가 될지 수많은 시청자의 시선이 쏠린다.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감정선과 예측불허의 결말을 10월 2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