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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51세 동안 비밀”…미운 우리 새끼 피부 관리 루틴→시선 강탈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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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과 마주 앉은 배우 오나라의 밝은 미소가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라는 사실에 자연스레 나이 이야기를 시작했고, 변함없는 오나라의 동안 매력은 현장을 따뜻하게 달궜다.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오나라는 실제 나이와 달리 여전히 빛나는 피부와 건강한 이미지를 드러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의 감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나라는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오나라는 "피부과를 열심히 다닌다"고 시인하면서도, 꾸준한 생활 습관이 동안 외모의 비결임을 강조했다. 남다른 관리의 중심에는 특별한 클렌징 루틴이 자리잡았다. 오나라는 계면활성제를 피하고, 순한 로션만으로 세안한 뒤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 2년에 걸쳐 지켜온 이 루틴에 대해 "손이 많이 간다"고 털어놨지만, 뚜렷한 효과에 대한 자신감도 엿보였다.

스튜디오에 함께한 어머니들은 “진짜 동안”이라며 오나라의 비결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진진희’ 역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데뷔 초부터 변함없는 외모와 자연스러운 미소, 남다른 관리 비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나라가 51세에도 꾸준한 습관과 진솔한 태도로 지켜온 동안 비결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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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미운우리새끼#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