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기술 장중 85,100원 보합권”…PER 32.74배, 외국인 보유율 11.11%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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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전기술 주가는 장중 8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85,000원)보다 100원(0.12%) 상승한 수치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장 초반 85,8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고가 86,000원, 저가 84,800원 등 1,20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장중 현재가는 시가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당일 거래량은 1만5,135주, 거래대금은 12억 9,200만 원에 달했다. 한전기술의 당일 상한가는 110,500원, 하한가는 59,500원으로 설정돼 있으며, 시가총액은 3조 2,563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28위에 올랐다.

출처=한전기술
출처=한전기술

투자자 지표 측면에서 주가수익비율(PER)은 32.74배로 나타나 동일 업종 평균(4.38배)과 비교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1.17%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3,822만 주 중 424만4,749주를 보유하며 외국인 소진율은 11.11%로 조사됐다.

 

동일 업종의 이날 등락률은 -0.54%로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전기술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성장 기대와 함께 높은 PER에 대한 부담이 혼재돼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한전기술의 주가 변동과 투자지표 흐름은 금리, 설비 투자, 원자력 정책 등 대외 변수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업종 전반의 추세와 외국인 매매 동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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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