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퓨얼셀 0.77% 상승”…장중 변동성 속 상대적 강세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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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8월 18일 장중 0.77% 상승하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0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26,350원을 기록, 전 거래일 종가(26,150원) 대비 200원 올랐다. 이는 동종 업종이 -2.32%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투자자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날 두산퓨얼셀은 26,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26,6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한때 25,6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변동성도 적지 않았다. 거래량은 47만 9,054주, 거래대금은 125억 2,4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조 7,25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90위에 해당한다. 상장 주식수는 6,549만 3,726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786만 7,480주를 보유해 외국인 보유율 12.01%를 나타냈다.
증권가는 업종 전반의 약세 속에서 외국인 수급에 힘입은 두산퓨얼셀의 상대적 강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외국인 투자 비율과 실적 기대감이 단기 주가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글로벌 에너지 업종 흐름이 두산퓨얼셀 주가 향방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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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