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2 플래닛” 운명 뒤집은 포지션 배틀→나윤서·이상원 몰입…무대 뒤 뜨거운 눈물
강렬한 조명 아래 48명의 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품고 무대에 올랐다. ‘보이즈 2 플래닛’에서 나윤서, 이상원, 전이정 등 참가자들이 세미 파이널 진출을 향한 고난의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에 돌입하며 열기와 감동의 절정을 만들어냈다. 역동적인 음악과 치열한 댄스, 벅찬 팀워크로 엮인 이들의 서사는 시청자에게 희망과 공감, 그리고 뜨거운 전율을 동시에 안겼다.
이번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단 몇 시간 만에 실력을 증명해야 했다. 댄스, 랩, 보컬 세 포지션 각 팀별 경쟁 구도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댄스 미션 곡 ‘XXL’ 무대에서는 아틱과 나윤서가 압도적 퍼포먼스를 완성해 마스터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예상 밖의 올스타 승급이라는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랩 포지션 ‘HOT 뜨거’ 팀에서는 무대 전 캠프 퇴소 선언 등 갈등이 있었지만, 허중싱이 강인한 모습으로 무대를 마치면서 현장에 전율을 남겼다. 무엇보다, 콘서트에 버금가는 에너지와 열정이 화면 밖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Like JENNIE’ 미션 무대에는 이상원, 한해리준, 쉬칭위, 김준민, 정현준이 새 안무와 브레이크 댄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준민이 투스타에서 올스타로 극적으로 역전하며 격정의 눈물과 환희까지 아우르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팀워크와 창의성,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각 인물의 스토리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 SNS에서 ‘보이즈 2 플래닛’ 관련 키워드가 뜨겁게 확산됐다.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서 트렌드 상위권을 달성했고, 중국 웨이보 메인 차트에 오르며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입증했다. 바뀌는 계급 구도와 다가오는 세미 파이널 진출자를 향한 기대 역시 한껏 달아올랐다. 여기에 20만 점, 5만 점의 점수 베네핏, ‘엠카운트다운’ 및 팬미팅 기회 등 현장 긴장감은 더했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향해 전력투구했다.
극적인 배틀 이후, 스트레이 키즈 ‘락(樂)’ 무대와 더불어 ‘Smoke’, ‘한숨’,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BAD’ 등 다음 회 예고곡이 한층 더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세 번째 글로벌 투표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투표를 마친 뒤 24명만이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최하위 생존자의 운명은 그날 오후 3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베일을 벗는다.
더 세진 경쟁구도, 무대 뒤의 눈물과 희망, 그리고 완성형 아티스트를 향한 치열한 발걸음이 어우러진 ‘보이즈 2 플래닛’ 7회는 28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