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바글로벌 17만 4,200원 기록”…거래대금 312억 원 돌파하며 상승세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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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이 8월 18일 장중 17만 4,2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오후 2시 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전일 종가 170,400원보다 하락한 168,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168,80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해 175,300원까지 상승 폭을 키웠다. 오후 현재 174,2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전일 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만 1,203주의 거래량과 312억 8,6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았다. 달바글로벌의 시가총액은 2조 1,42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168위에 자리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22.07배로, 동일 업종 평균(22.58배)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9.3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종목 변동성 확대와 PER 고평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단기 시세와 실적 기대감이 혼재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최근 특정 종목의 PER 괴리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향후 주가 흐름은 업황 개선 여부 및 외국인 매수세 지속에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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