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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소박한 여름 식탁”…아들과 떡볶이→세대 잇는 추억의 점심 풍경→사르르 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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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소박한 여름 식탁”…아들과 떡볶이→세대 잇는 추억의 점심 풍경→사르르 번지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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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부드럽게 드리운 여름날, 가수 양지은의 식탁 풍경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양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아들과 마주 앉아 떡볶이와 김밥을 나누는 소박한 점심 모습을 공개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족의 따뜻함을 보여줬다.

 

사진 속 양지은의 아들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로 앉아 있었다. 어린 손은 조심스레 젓가락을 들어 다홍빛 떡볶이를 집었고, 옆에 놓인 김밥과 번갈아 음식을 맛보는 모습이 어른스러운 듯하면서도 순수했다. 실내에는 커피 기계와 각종 시럽이 놓인 소박한 매장 인테리어가 드러나, 일상 속 포근한 가족의 온기가 배어났다.  

“엄마 닮은 입맛”…양지은, 아들과 여름 점심→정겨운 소확행 / 가수 양지은 인스타그램
“엄마 닮은 입맛”…양지은, 아들과 여름 점심→정겨운 소확행 / 가수 양지은 인스타그램

양지은은 “엄마 닮아서 떡볶이만 좋아하는 아들”이라는 짧은 한마디로 다정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한 줄의 고백에는 서로 닮은 두 사람 사이의 유대와, 그 식탁에 자연스레 깃드는 정겨움이 물씬 느껴졌다. 떡볶이와 김밥을 곁들인 평범한 한 끼가 오히려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임을 부드럽게 일깨웠다.

 

양지은의 게시물을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아들도 엄마만큼 귀엽다”, “떡볶이와 김밥 조합이 완벽하다”, “따스한 모자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진심 어린 공감을 전했다. 누구나 일상에서 느끼는 소확행의 순간, 가족과의 점심은 늘 특별하며, 그 풍경을 공유하는 양지은의 모습은 대중의 마음마저 데워주었다.

 

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가족의 식사는 어제의 기억 속 한 장면처럼 오래도록 남는다. 평범하지만 의미 있고, 여유롭지만 진한 한 끼가 쌓이고 쌓여 계절마다 더 진해지는 가족애가 느껴졌다. 조금씩 자라나는 아들과의 소통, 함께 쌓여가는 추억들이 양지은의 가족 사랑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든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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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아들#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