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케이 월드 드림 2관왕 환희”…아티스트 본능→마이턴 변신에 쏠린 시선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엔터테인먼트계의 중심에 섰다. 무대 위에서 환한 미소와 단단한 목소리로 모든 시선을 사로잡던 박지현은 누구보다 진솔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앞에서 박지현의 이름은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박지현은 K 월드 드림 솔로 인기상과 K 월드 드림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제 더 이상 신인이라는 수식어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박지현의 2관왕 등극은 트로트 신의 새 흐름을 암시했다. 앞서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는 10대 가수상도 따내며 명실공히 대중이 인정한 스타임을 입증했다. 해당 시상식에서 ‘우리는 된다니까’와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열창한 박지현은 세련된 슈트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현장 팬들은 박지현의 잔잔함과 열정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박지현의 화려함은 무대에만 머물지 않았다. 최근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에서는 감춰뒀던 예능 DNA를 꺼내 새로움을 예고했다. 장윤정의 디렉팅 아래 녹음을 완벽히 끝낸 박지현은 추성훈, 이수지, 남윤수와 함께 BBTS(뽕탄소년단) 멤버로 합류, 짜릿한 데뷔 과정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웃음과 따뜻함을 넘나드는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시청자들은 박지현의 팔색조 매력에 매료됐다.
앞서 박지현은 ‘나 혼자 산다’, ‘남겨서 뭐하게’,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인기 예능에서 게스트로 활약, 상황에 맞는 위트와 꾸밈없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다. 토크와 먹방은 물론, 어디서나 중심을 잡는 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그는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현재 박지현은 장윤정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녹아 버려요’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전파를 타는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에서 색다른 재미와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