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우태, 깨어난 친밀감의 순간”…‘빅토리’부터 팬미팅까지→서툰 애정 뒤편의 미묘한 궁금증
가수 겸 배우 혜리와 안무가 우태의 다정한 순간들이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준비하며, 우태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고스란히 보여줬다. 영상에서 가수 태민의 ‘무브’, 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쉬’ 안무를 연습하는 혜리는 우태의 섬세한 지도 아래 밝은 미소로 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태가 “쉬는 동안 한 번만 맞춰보자”고 제안하자, 혜리는 “쉬라면서요”라며 애교 섞인 투정으로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여 두 사람의 친밀한 호흡을 엿보게 했다.
우태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빅토리’ 안무 연습 영상도 다시 주목을 받는 중이다. 혜리와 배우 박세완, 그리고 우태가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걸즈’를 준비하던 그 순간, 우태는 “내 예상보다 점점 늘어나는 레슨 횟수에 나중엔 거의 매일 연습했던 것 같다”며 그리고 “혜리, 세완씨의 피나는 노력이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는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영화 ‘빅토리’를 향한 우태의 각별한 마음도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의 깊어진 인연은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우태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전했으며, 업계는 영화 ‘빅토리’ 이후 1년 가까이 유지된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화 안팎에서 쌓은 두 사람의 안무 호흡은 최근 단독 팬미팅 연습 과정에도 이어져,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혜리는 영화 ‘열대야’ 개봉을 앞두고, 유플러스모바일티비 ‘선의의 경쟁’에 출연하며 성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울, 오사카, 도쿄, 마카오 등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열었으며, 이달에는 타이베이와 홍콩에서도 팬들과 소중한 만남을 편다. 우태 역시 ‘스트릿 맨 파이터’ 출연 이후 다양한 방송과 안무가로 활약 중이다.
변화와 도전이 어우러진 지금, 혜리와 우태의 인연은 영화 ‘빅토리’의 설렘을 넘어 무대 뒤 연습실, 그리고 국제 팬미팅 현장까지 확장되고 있다. 혜리와 우태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고 있으며, 두 사람의 해사한 미소와 진심 어린 감정은 예술과 현실의 경계를 초월해 새로운 궁금증을 만들어내고 있다. 혜리는 최근 서울과 아시아 각지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영화 ‘열대야’의 등장을 앞두고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태 또한 ‘빅토리’ 안무와 방송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