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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 순간, 여름밤 품는다”…완전히 달라진 눈빛→경계 없는 시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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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 순간, 여름밤 품는다”…완전히 달라진 눈빛→경계 없는 시크 변신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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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조용한 무드가 스며든 한 장면,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은은한 촛불과 함께 고요한 긴장을 그려냈다. 부드러운 빛을 따라 드리운 깊은 눈매와 정교하게 포개진 손끝, 한 컷에 응축된 절제와 집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을 고르게 했다. 묵직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필릭스는 평소와는 상반된 차분한 아우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분홍빛의 롱 헤어와 푸른 눈동자는 그 자체로 신비로움을 불러일으켰고, 검은 재킷과 다채로운 주얼리, 실버 반지가 더해져 도시적인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은은한 핑크빛 생화와 유리 촛대, 행사장 뒷편의 경호 인력은 세부마다 그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익숙한 밝은 인상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차분하면서도 집중적인 표정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한 손을 턱에 올린 자연스러운 포즈, 낮게 내려간 어깨와 흔들림 없는 시선은 자신감과 새로운 변신의 순간임을 보여줬다. 필릭스는 게시물에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가볍게 언급하며 자신만의 자부심과 세련됨을 동시에 드러냈다.

“빛나는 순간은 이렇게 다가온다”…필릭스, 여름밤의 시선→고요한 카리스마 / 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인스타그램
“빛나는 순간은 이렇게 다가온다”…필릭스, 여름밤의 시선→고요한 카리스마 / 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인스타그램

팬들은 “영화 속 주인공 같다”, “새로운 분위기에 놀랐다”며 놀라움과 감탄을 표했다. 고급스러운 주얼리와 어우러진 필릭스의 시크한 스타일이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했고, 댓글을 통해 변신에 대한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언제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서 한 걸음 물러나, 이번에는 고요함과 세련미로 충만한 순간을 남긴 필릭스. 계절의 문턱에서 그는 색다른 자신의 이야기를 조용히 펼쳐보이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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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스트레이키즈#루이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