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범 불꽃 투구 작렬”…불꽃야구, 서울고 맞선 파이터즈의 절박한 순간→승부 앞둔 긴장감 폭발
서울고의 이호범이 야구 꿈나무다운 당찬 눈빛으로 그라운드에 섰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호범이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통해 불꽃 파이터즈와 상대하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고의 만남은 단순한 경기가 아닌 신예와 베테랑의 뜨거운 자존심 대결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한 이호범은 우완의 묵직한 투구로 박용택, 이대호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맞붙는 순간을 선보였다. 송승준의 한 마디가 경기장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고, 박재욱과 임상우의 촘촘한 수비가 불꽃 파이터즈의 흐름을 밀어 올렸다. 특히 임상우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만큼, 두 신예의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승부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불꽃 파이터즈 이대은은 끊임없는 접전에 힘겨운 숨을 몰아쉬었고, 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야수진의 단합이 빛났다. 오랜 시간 기록된 경기들의 승리 기억 위에, 이번 서울고전 역시 그들의 위대한 행보를 입증하는 중요한 갈림길이 됐다. 불꽃 파이터즈의 목표는 30경기 중 21승이라는 거침없는 승률. 베테랑의 자존심과 루키의 도전이 정면으로 맞부딪힌 이날, 경기의 균형을 무너뜨릴 결정적 한 방은 누가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키웠다.
불꽃 파이터즈는 그간 경북고와 동국대, 인천고 등 여러 강호를 연달아 꺾으며 남다른 저력을 보였다. 서울고와의 대결 또한 결코 쉽게 끝나지 않을 치열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박용택과 이대호, 신예 투수 이호범과 임상우의 치밀한 신경전까지 다양한 스토리가 응축된 이번 22화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