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고혹적 결연함 빛났다”…아워글래스와 파트너십→한여름 변신에 기대 집중

깊고 청아한 눈빛이 여름의 공기 사이를 관통하며 혜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했다. 길게 빗어 내린 흑발과 단정한 옆선, 그리고 담담한 표정까지, 혜리 특유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완전히 다른 계절과 메시지를 그려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렬하지만 자연스런 블랙 원숄더 톱과 단단한 포즈는 내면의 힘과 고혹, 그리고 단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팬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전했다.

혜리는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브랜드 파트너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이상 광고 속 익숙한 모델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나누는 진정한 파트너로서의 도약을 알린 셈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혜리가 선보일 아워글래스와의 공동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월의 무더운 기운 속에서 빛난 단아한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 그리고 성숙한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 조합을 기다렸다”, “혜리의 변화가 기대된다”는 등 팬들의 뜨거운 응원도 이어지며, 이번 파트너십이 전할 아름다움의 경계와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

최근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쾌활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였던 혜리가, 이번 화보에서는 한층 담백하고 깊어진 시선으로 자신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었다. 혜리와 아워글래스가 앞으로 함께 완성할 ‘새로운 아름다움’이 어떠한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