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캔버스엔 주가 0.49% 소폭 상승”…최근 실적 부진에도 거래량 활기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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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캔버스엔 주가가 8월 21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0.49% 오른 1,442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는 1,435원에서 시작해 장중 한때 1,478원(고가), 1,400원(저가)을 오가며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량은 1,097,053주, 거래대금은 약 15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율은 1.47%에 머물렀으며, 외국계 순매수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가총액은 약 341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1,510위 수준에 위치했다.
캔버스엔은 최근 분기 실적(2025년 3월 기준)에서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다. 주당순이익(EPS)은 -42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1.01%를 나타냈다. 해당 업종 평균 PER은 -35.90배, 캔버스엔의 PBR은 2.05배로 집계됐다.

최근 콘텐츠 업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당분간 캔버스엔의 실적 개선 여부와 시장 분위기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경우 추가 약세도 배제할 수 없지만, 업황 개선 및 투자심리 변화 시 단기 반등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캔버스엔 주가 흐름과 실적 개선 여부가 코스닥 내 중소형 콘텐츠 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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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엔#코스닥#콘텐츠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