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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폭등하며 4만 원대 안착”…인투셀, 거래량 급증 속 시총 6천억 돌파
경제

“28% 폭등하며 4만 원대 안착”…인투셀, 거래량 급증 속 시총 6천억 돌파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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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이 5월 26일, 장을 뜨겁게 달구며 전 거래일 대비 28%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42,700원으로, 하루 새 9,500원 올랐다. 인투셀의 주가는 장 초반 34,150원에 출발해 한때 43,150원까지 치솟았고, 최저가는 32,600원을 기록하는 등 변동폭이 컸다.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며 총 5,642,365주가 오갔고, 시가총액은 6,332억 원대로 뛰어올랐다. 외국인 보유율은 0.06%에 그쳤으며, 외국인은 이날 137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도 728,927주를 순매도했으나, 활발한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시장 분위기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인투셀
출처=인투셀

이처럼 높은 변동성의 흐름은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시장 기대와 맞물려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가의 급등세가 단기적 현상에 그칠지, 중장기 흐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주가 상승은 인투셀의 미래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재차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거래량이 급증하고 시가총액이 6천억 원을 넘어선 만큼, 시장의 시선은 향후 실적 발표 및 추가적 사업 확장 여부에 더욱 쏠릴 전망이다.

 

투자자들에게는 급등 이후 변동성장세에 유의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더불어 인투셀의 차기 경영 방침, 업계 동향 등 관련 소식과 2분기 실적 발표 일정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기업의 새로운 흐름 속에서, 성급한 결정보단 차분한 분석과 전략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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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시가총액#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