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북미 사로잡은 라이브 폭발”…Beautiful Mind 투어 완주→글로벌 팬덤 심장 뛰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미국 대륙을 가로지르며 현장에 선명한 여운을 남겼다. 월드투어 ‘Beautiful Mind’로 마주한 브루클린의 첫머리부터 환호가 요동쳤고, 정수와 건일, 가온, 오드, 준한, 주연 여섯 멤버는 연주와 목소리 하나하나로 북미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도시마다 록의 열기는 불씨처럼 번져갔다.
브루클린, 워싱턴, 애틀랜타, 어빙, 로스앤젤레스, 산호세까지 이어진 6개 도시 투어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매 순간 빌런즈와 호흡했다. 브루클린, 워싱턴, 애틀랜타, 산호세 등 주요 공연장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밴드’라는 별칭을 증명했다. 대표곡 ‘Beautiful Life’와 ‘XYMPHONY’, ‘FIGHT ME’, ‘Walking to the Moon’, ‘Break the Brake’가 무대를 수놓으며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렬한 밴드 하모니가 진동했다.

각 도시마다 색감이 달랐던 세트리스트와 생생한 사운드는 현지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안겼다. 북미 팬들은 묵직한 록 스피릿에 환호로 화답했고, 세련된 무대 매너와 음악적 완성도는 엔딩을 지나고서도 긴 여운을 남겼다. 여섯 멤버는 “여러분과 즐긴 시간은 특별했다”며 “빌런즈가 있는 곳 어디든 달려가고 싶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음악에 대한 욕심, 다음 무대를 향한 포부도 멈추지 않았다.
이번 북미 투어는 무대 위에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와 페스티벌에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으며, 라디오와 신문, iHeartRadio 등 세계적인 플랫폼과의 인터뷰로 영향력을 넓혔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팬들과 다시 만날 곡을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해 기대를 더했다.
월드투어 미주 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8월 24일 홍콩에서 음악 여정을 이어간다. 빌런즈와 함께 만들어갈 뜨거운 무대는 아시아에서도 록의 진동을 퍼뜨릴 예정으로, 새롭게 펼쳐질 감동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