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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3.68% 급등”…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68만 원 회복
경제

“파마리서치 3.68% 급등”…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68만 원 회복

윤선우 기자
입력

파마리서치(214450)가 8월 21일 오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3.68%(▲24,000원) 오른 67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683,000원, 최저가는 650,000원을 기록했다. 오후 2시 47분 기준 누적 거래량은 약 5만5,000주, 거래대금은 3,725억 원에 달했다.

 

특히 외국인이 이날 약 4,200주를 순매수해 외국인 보유율이 19.08%로 높아졌다. 최근 6거래일 중 5일간 외국인 매수 우위가 이어지며, 시장에서는 안정적 수급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장중 68만 원 회복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파마리서치
출처: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는 주력 리쥬란 등 고마진 제품군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예상 매출은 5,573억 원, 영업이익은 2,254억 원, 순이익은 1,81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파마리서치의 주당순이익(EPS)이 15,897원, 주가수익비율(PER)이 42.59배, 지난 52주 최고가가 698,000원임을 주목하고 있다. 평균 목표가는 773,636원으로, 기관들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다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3.87배로 높고, 배당수익률이 0.16%에 그쳐 성장주에 가까운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주목하면서도 주가 부담 요인과 저배당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향후 추가 상승세 지속 여부는 외국인 수급과 실적 개선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와 추가 목표가 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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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외국인순매수#리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