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은, 신입사원 북토크 속 진심”…따스한 격려→여름 오후의 잔잔한 위로
투명하게 내리쬐는 여름 햇살 아래, 어느 조용한 회의실 한쪽에 앉은 장예은 아나운서는 감미로운 미소로 신입사원들에게 이야기를 건넸다. 산뜻한 흰색 반팔 재킷, 단아하게 떨어진 머리칼, 그리고 어깨 위로 비치는 포근한 빛까지. 장예은은 후배들에게 선명한 시선과 함께 진심을 담아 차분히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회의실 테이블 위 정돈된 책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손을 모은 그의 모습은 오늘 하루가 누군가에게 오래 남을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말없이 전했다.
장예은이 전한 한마디는 담담하지만 뚜렷했다. “신입사원들과 함께하는 미니 북토크, 빼곡히 적은 페이지를 보며 책 쓴 보람을 느낀다. 최고의 회사에서 멋진 선배, 동료들과 꿈을 펼치길, 그리고 나를 위한 하루를 살아가길 바란다.” 작은 시작에 선 이들을 향해 자신의 경험을 담아 용기와 힘을 건네는 그 특유의 차분함과 섬세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누군가의 작은 응원이 오래 남는다”, “선배의 무게가 느껴진다” 등 다양한 응원이 댓글에 이어졌고, 장예은다운 담백하고 진실한 에너지가 감동적이라는 평가도 쏟아졌다. 최근 밝고 경쾌한 오피스룩과 진지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근황으로 주목받는 장예은은, 자신만의 ‘책 쓴 사람’으로서의 자부심과 선배로서의 따스한 마음을 동시에 드러냈다.
일상 속 평범한 자리이지만, 그날의 작은 북토크는 후배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장예은 아나운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진심 어린 메시지는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선 이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