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 고백 후 첫 등장”…SNS 재개→찬열·마선호와 의미심장 동행

따뜻했던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김종국은 다시금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결혼 소식으로 수많은 축하를 받은 후 4일 만에 SNS를 재개하며 팬들에게 조용히 메시지를 건넸다. 김종국은 자신의 헬스장에서 찬열, 마선호, 최한진과 함께 유튜브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종국이 변함없는 미소로 동료들과 함께 운동에 빠진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짐종국’, ‘찬열’, ‘마선호 청문회’ 등 해시태그를 더하며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의 설렘 또한 드러냈다. 팬들은 오랜만에 SNS에 올라온 사진에 응원의 댓글을 쏟아내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였다.

지난 18일, 김종국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결혼 소식을 팬카페를 통해 직접 전했다. 데뷔 30주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만큼 신중했던 고백, 그리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는 솔직한 마음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가까운 시일 내 소규모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는 결혼식 소식 뒤에는 자신의 행복을 조심스레 지키면서도 여전히 무대와 팬을 소중히 여기는 김종국의 진심이 묻어났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종국이 최근 신혼집으로 추정되는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일상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트위스트 킹’, ‘회상’ 등 터보 시절부터 ‘한 남자’, ‘사랑스러워’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김종국은 변하지 않는 열정과 진심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김종국이 공개한 촬영 현장 모습은 유튜브 예능 ‘뭉쳐야찬열’과 연계된 영상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만남과 설렘이 어우러진 현장은 팬들이 앞으로도 김종국의 모든 걸음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