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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6월의 남자들”…박준형∙고준∙이상준∙육준서, 웃음 전쟁→승부의 열기 촉발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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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시작된 스튜디오의 공기는 박준형이 6월에 품은 애정을 전하며 한층 따사로워졌다. 뒤이어 고준, 이상준, 육준서가 자신의 특별한 6월 이야기를 풀어내며 비로소 네 남자 모두 ‘6’이라는 공통분모로 웃음 짓는다. 재빠른 입담과 장난기 넘치는 제스처가 오가며, 상상치 못했던 조합이 시청자에게 기묘한 설렘을 안겼다.
특히 박준형은 좋아하는 음식조차 ‘육전’이라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고준 역시 6월의 우연한 인연을 고백하며 부드러운 동료애를 드러냈고, UTD 출신 육준서는 힘겨웠던 ‘육디티’ 훈련장에서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예상 밖 리얼 군대 토크가 펼쳐지자 스튜디오에는 묘한 긴장감이 더해졌다.

방송에서는 네 남자의 자존심을 건 사격 대결이 전개된다. 이들은 66초라는 시간 안에 6글자로 감정을 표현하는 미션, ‘6탄전’ 등 기상천외한 게임에 도전하며 서로의 재치와 순발력을 시험했다. 출연진은 각양각색 미션을 소화하는 동안 넘치는 열기와 즉흥적인 유머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승부의 짜릿함과 남다른 도전이 교차한 이번 에피소드에서 박준형, 고준, 이상준, 육준서가 진정한 ‘6의 남자’로 거듭나는 과정은 깊은 공감과 신선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자유롭고 예측할 수 없는 만남은 ‘아는 형님’만의 독특한 활기로 시청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네 남자가 함께 그려낸 특별한 6월의 순간은 6월 28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 488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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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아는형님#육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