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비익조’ 100만 돌파”…사랑의 콜센타, 무대 뒤엉킨 눈물→영원 약속의 절창

화사한 조명 아래 선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 무대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첫 소절을 열었다. 이날 그가 선택한 곡은 김용임의 ‘비익조’. 무대는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했고, 파워풀한 가창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현장의 모든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동료 가수와 선배들의 숨죽인 경청, 이어진 기립 박수와 환호는 이찬원 그 자체가 선물하는 몰입의 순간이었다.

‘비익조’는 사랑하는 이와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는 염원을 노래한 곡이다. 눈과 날개가 각각 하나뿐여서 짝을 이뤄야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상상의 새이자, 연리지의 기운처럼 둘이 맞닿은 운명적 인연을 상징한다. 이찬원은 한 소절마다 온 마음을 담아 절절한 사랑과 영원의 약속을 풀어냈다. 감미로우면서도 뜨겁게 울려 퍼진 목소리는 보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뭉클함으로 남았다.

영상으로 담긴 ‘비익조’ 무대는 유튜브 공개 이후 꾸준히 대중의 선택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팬덤 ‘찬스’와 이찬원의 끈끈한 유대와도 닮아, 서로를 닮은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영상은 8월 22일 기준 100만 뷰를 넘어섰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진심, 그 무대의 깊은 울림은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공감과 감동을 남겼다.

한편 이찬원은 현재 ‘톡파원 25시’와 ‘불후의 명곡’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더불어 9월 2일부터 정규 방송으로 돌아오는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