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큐브엔터테인먼트 작별”…새롭게 빛날 여정 앞에 선 리더→궁금증 증폭
펜타곤의 리더 후이가 새로운 이정표 앞에 섰다. 늘 최선을 다해 달려온 젊은 뮤지션의 길 위에 묵직한 작별 인사가 더해지며, 팬들은 다시 한 번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 펜타곤 후이는 지난 2016년 데뷔 이래 그룹의 중심에서 다채로운 음악 여정과 성장의 계보를 써내려왔으나, 지금 이 순간 그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뒤로하고 스스로의 무대를 새롭게 그려낼 준비에 나섰다.
16일 펜타곤 공식 계정에 게재된 안내문은 후이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지난 8년간 그룹의 리더, 메인보컬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쉼 없이 자신만의 색을 찾아 도전했던 후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그러한 후이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비록 전속계약은 끝이 났지만 현재 그가 겪고 있는 부상 회복은 회사가 끝까지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후이는 최근 JTBC ‘뭉쳐야 산다4’ 경기 중 코뼈 골절 부상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소속사 측은 “후이가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심양면 지원 의사를 밝혀왔던 터다. 앞으로도 후이가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여정에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길 바라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메시지에는 무거우면서도 따뜻한 정서가 감돌았다.
그간 후이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트리플H,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남겼고, 엠넷 ‘보이즈플래닛’ 출연을 통해 대중적 화제를 모았다.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후에도 도전에 쉼표를 찍지 않았고, 매 순간 진심을 쏟아낸 열정의 아이콘으로 팬들과 만났다. 인연이 닿은 동료 멤버들이 이어 떠난 지난 시간도 그의 의미 있는 변화에 무게를 더한다.
리더로서, 아티스트로서 매 순간 새로운 선택 앞에 선 후이. 부상이라는 아픔 너머, 건강하게 복귀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할 신호탄을 쏘아 올릴 준비가 한창이다. 시청자와 팬들의 눈길이 머무는 가운데, 후이의 다음 무대와 여정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후이가 부상 회복에 전념 중인 가운데, 펜타곤에서의 새로운 변화와 발걸음 하나하나가 음악 팬들에게 여운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