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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1.14% 하락”…오전 매도세에 121,700원 마감
경제

“메리츠금융지주 1.14% 하락”…오전 매도세에 121,700원 마감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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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7월 15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거래일 대비 1.14% 하락하며 121,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마감가로, 전일 종가인 123,100원보다 1,400원 낮은 수치다.  

 

15일 메리츠금융지주는 122,500원 강보합권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122,9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매도세가 확대되며 저가 121,100원까지 밀렸다. 총 거래량은 86,241주, 거래대금은 105억 1,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오전 장 초반에는 지난 14일 종가를 상회하며 시작했지만, 투자심리 악화와 매도물량 증가로 점차 하락 압력을 받았다. 증권가에선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주가가 단기적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종합 금융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적 금융지주사다. 최근 업계 전반이 금리, 경기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단기 방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향후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 발표와 주요 금융지주사들과의 주가 흐름 비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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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코스피#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