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정국 ‘Seven’ 신화, 빌보드 롱런의 전설”…방탄소년단 감동의 세계적 증명→끝없는 확장 어디까지
엔터

“정국 ‘Seven’ 신화, 빌보드 롱런의 전설”…방탄소년단 감동의 세계적 증명→끝없는 확장 어디까지

강민혁 기자
입력

밝게 터진 데뷔곡 ‘Seven’의 첫 음이 세상을 감쌌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끊임없는 도전과 진화로 세계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했고, 빌보드와 스포티파이는 물론, 전 세계 주요 차트 곳곳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하며 글로벌 팝 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음악으로 빚은 순간들이 어느새 시대를 대표하는 기록으로 남았다.

 

정국의 ‘Seven’은 빌보드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두 차트에서 각각 102주·103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이번 7월 12일 자에서는 글로벌 200 차트 139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81위를 기록하며, 발표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식지 않는 관심을 보여줬다. 단순한 음원 흥행을 넘어,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진입이라는 역대급 이정표를 세운 점이 의미를 더한다.

“기록을 새로 쓰다”…방탄소년단(BTS) 정국, ‘Seven’ 빌보드 장기 진입→글로벌 메가 히트 입증
“기록을 새로 쓰다”…방탄소년단(BTS) 정국, ‘Seven’ 빌보드 장기 진입→글로벌 메가 히트 입증

특히 ‘Seven’은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7주 연속 1위, 9주 연속 1위로 세계 메이저 차트에서 유일무이한 K팝 솔로 성과를 쌓았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104주째 톱 송 글로벌 차트에 머물렀고, 누적 24억 2천7백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아시아 가수의 새 역사를 써냈다. 이로써 빌보드와 스포티파이에서 ‘최초’와 ‘최단’ 기록을 동시에 달성한 셈이다.

 

여기에 ‘3D’와 ‘Standing Next to You’ 등 후속곡들 또한 빌보드 주요 국제 차트에서 연이은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아티스트로서는 드문 경이로운 연속 1위를 완성했다. 또 1년 사이 빌보드 두 차트에서 3곡 이상의 동시 1위를 가진 솔로 아티스트가 된 정국의 성취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오피셜 메인 차트에서도 3위로 진입, 14주간 자신의 음악으로 롱런하는 등 주요 시장마다 일으킨 파장은 한계를 뛰어넘었다.

 

정국의 ‘Seven’은 빌보드 ‘핫100’ 무대에서도 15주간 존재감을 뽐내며, 아시아 아티스트의 차트 성취를 세계 음악계에 강렬히 각인시켰다. 이와 같은 세계적 기록은 ‘빌보드 역사의 신기록 제조기’라는 평가를 넘어, K팝의 정점과 그 너머를 조명하게 한다. 끈질긴 롱런과 파격적인 메가 히트의 배경엔 정국 특유의 음악성과 아티스트로서의 확신이 자리했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80위권이라는 수치는 단순 수치를 넘어 K팝의 위상과 미래까지 함축한다. 데뷔곡 이후 발표한 모든 곡들이 각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팝 시장 속 정국의 브랜드 파워와 음악적 지속성을 증명했다. 한 곡, 한 앨범마다 세계 음악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쓰며, 아시아 아티스트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도 매번 새겨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Seven’을 비롯한 솔로곡들로 빌보드, 스포티파이, 영국 오피셜 메인 차트에서 최장·최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7월 12일 발표된 빌보드 글로벌 두 차트에서의 재진입 소식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K팝을 넘어선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정국의 도전에 또 한 줄의 이름을 더했다.

강민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정국#방탄소년단#s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