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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진심 고백 순간”…미운 우리 새끼 이영자, 세상 모든 엄마 품듯→스튜디오 울림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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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진심 고백 순간”…미운 우리 새끼 이영자, 세상 모든 엄마 품듯→스튜디오 울림 번졌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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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미소와 담담한 목소리에 담긴 이영자의 진심이, ‘미운 우리 새끼’를 찾은 모든 이의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졌다. 이영자는 가족을 향한 솔직하고도 잔잔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지닌 외로움과 그리움을 진하게 비췄다. 그녀의 한 마디에는 가족을 떠올리는 아련함과, 시간이 흐른 후에서야 찾아오는 후회의 감정이 얹혀 스튜디오를 조용히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일상의 작은 대화에도 진심을 보였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고백, 그리고 “가끔 엄마한테 전화라도 할 걸 그랬어”라는 담백한 토로는 듣는 이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가족이라는 주제로 나눈 대화 속에선 때론 웃음이 번졌고, 때론 깊은 위로가 스며들었다. 그녀는 출연진을 하나하나 챙기며 “밥은 잘 챙겨 먹냐”고 묻는 정겨운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고, 속 깊은 이야기에 특유의 유머를 더해 여운을 남겼다.

“이영자의 진심 한마디”…‘미운 우리 새끼’ 이영자, 솔직 토크→세상 엄마의 위로 / SBS
“이영자의 진심 한마디”…‘미운 우리 새끼’ 이영자, 솔직 토크→세상 엄마의 위로 / SBS

진솔함과 따뜻함으로 빚어진 장면마다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 가슴으로 공감했다. 소소한 가족 이야기에 눈을 맞추던 순간, 이영자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속마음이 자연스럽게 전달됐고, 모두의 일상에 겹치는 마음의 파도가 퍼져나갔다. 각자의 자리에 앉아 있었으나, 스튜디오는 마치 하나의 집처럼 온기가 감돌았다.

 

숨은 아픔까지 감싸는 이영자의 위로는 화면 너머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누군가는 엄마를 떠올렸고, 누군가는 자신만의 그리움과 연결했다. 이런 진심이 거친 세상 한가운데에 작은 쉼표를 그려줬다. 엔딩에 가까워질 때쯤, 이영자의 담담한 고백과 주변 출연진의 위로가 교차하며 ‘미운 우리 새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

 

세상 모든 삶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떠올리는 밤. 이영자가 전한 따뜻한 조언과 진심 가득한 한마디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용히 다독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6월 8일 일요일 밤 9시 5분, 또 한 번의 깊은 여운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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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미운우리새끼#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