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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철, 한순간 무너진 건강”…투병 고백→팬들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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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철, 한순간 무너진 건강”…투병 고백→팬들 궁금증 증폭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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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웃음이 오가던 순간마저도 그림자처럼 다가온 건강의 위기가 영철의 고백을 통해 세상에 전해졌다. 나는솔로 19기 영철이 방송을 넘어, 한 인물로서 느꼈던 병마의 공포와 동료들의 따뜻한 위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자신에게도 갑자기 닥친 병의 무게에 당혹감을 드러내며, “전조 없이 병이 찾아왔다. 원래 아픈 데도 없었다”고 밝힌 영철은 중환자실에서의 막막했던 기억과 가족의 만류로 서명하지 못한 포기 각서 이야기를 들려줬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던 시간 속 영철은 동기들이 연락을 해 와도 “내가 뭐 보여줄 게 있나 싶었다”며 누구보다 깊은 속내를 내보였다. 퇴원 이후에도 건강은 여전히 위태로웠고, 사회로 복귀해야 하는 현실 앞에 걱정과 무기력이 교차하는 고백이 이어졌다. 특히 그는 “3월 초 소파에서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고 회상하며,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았음을 전했다.

원마이크 유튜브
원마이크 유튜브

이와 함께 19기 광수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영철의 투병 사실을 직접 알리며 “병명은 밝히기 어렵지만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광수와 동기들은 “하루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며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예고 없이 찾아온 병마, 그리고 그 속에서 더욱 빛난 동료애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원마이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이야기는 오랜 시간 시청자 곁을 지켜온 나는솔로의 19기 출연자들이 겪는 현실적 아픔과 연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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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나는솔로#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