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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식 고요한 눈빛에 유쾌함 스며들다”…매주 월화 밤 기다림→존재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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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식 고요한 눈빛에 유쾌함 스며들다”…매주 월화 밤 기다림→존재감 빛난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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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햇살이 잎사귀 사이로 스며드는 여름날, 현봉식은 길고 묵직한 웨이브 헤어 아래 잔잔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낯선 앵글 속 artist의 실루엣은 평온함과 독특한 유쾌함, 그리고 깊은 자신만의 색채로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세상을 물들였다. 곡선진 어깨선 위로 떨어지는 자연광과 무심히 풀어진 와이셔츠, 이마를 타고 흐르는 햇살이 고요한 순간을 완성했다.

 

찰나의 포즈에서부터 머리카락 하나하나 흩날리는 결에 이르기까지, 현봉식의 존재는 마치 음색과 온기, 그리고 서늘한 이중의 감성을 한데 품은 듯했다. 푸릇한 잎사귀가 배경이 된 8월의 어느 날, 배우의 소소한 미소와 담백한 인상은 예능보다 더 큰 유머와 드라마보다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매주 월화 밤이면 만나요”…현봉식, 고요함 속 유쾌→독보적 존재감 증명 / 배우 현봉식 인스타그램
“매주 월화 밤이면 만나요”…현봉식, 고요함 속 유쾌→독보적 존재감 증명 / 배우 현봉식 인스타그램

“매주 월화 ENA 밤 10시에 보입시다.” 직접 남긴 현봉식의 말 한마디에는 무거운 책임감과 설렘, 그리고 시청자들과의 깊은 약속이 한데 담겼다. 진솔한 마음을 들려준 그에게 팬들은 현실적 매력, 꾸밈없는 응원, 본방사수의 다짐으로 따사로운 에너지를 건넸다.

 

특유의 자연스러움을 일상에도 고스란히 풀어내며, 현봉식은 극중 캐릭터의 깊이와 동시에 현실의 유쾌함을 오롯이 드러내 보였다. 고요함과 유머, 따뜻함이 교차하는 배우의 일상은 월화 밤마다 새로운 존재감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ENA 드라마를 통해 달라진 그의 얼굴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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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식#ena#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