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속밴드 내한 고양서 새 역사”…봇치 더 록 주역, 한국 락신 흥분→12월 콘서트 현장 기대 고조
밝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던 결속밴드는 ‘봇치 더 록!’이라는 단단한 서사를 품고 이제 한국의 청춘들 곁으로 다가선다. 각기 다른 사운드를 가진 고토 히토리, 이지치 니지카, 야마다 료, 키타 이쿠요가 어우러지는 순간,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는 무너지고 팬들의 심장은 더 크게 뛴다. 결속밴드가 드디어 첫 내한으로 고양 킨텍스 9홀을 찾아, 국내외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이야기를 선물한다.
그룹 결속밴드는 아이덴티티가 또렷한 사운드와 캐릭터성을 앞세워 높은 마니아층을 구축해왔다. 밴드의 첫 앨범 ‘결속 밴드’는 오리콘 디지털 앨범 연간 판매량 1위,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1위라는 성적을 남기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도쿄 단독 공연부터 ‘위 윌’, ‘위 윌 비’ 일본 투어, 아레나 콘서트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한 저력으로, 팬과의 만남에 진심을 더해왔다.

‘봇치 더 록!’의 핵심 밴드로서 이들은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 ‘베뉴101’에도 참여하며 실존하는 밴드의 생명력을 분명하게 입증했다. 애니메이션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실제 존재하는 밴드’로서, 결속밴드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봇치 더 록!’ 2기의 확정으로 세계 시장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했다.
무엇보다 이번 고양 공연은 결속밴드가 처음 선보이는 해외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국내 음악 팬들뿐 아니라 아시아, 글로벌 음악 팬들까지 결속밴드의 라이브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공연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 그리고 캐릭터와 현실의 경계에서 쏟아지는 진심이 현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결속밴드의 첫 내한공연 ‘결속밴드 라이브 인 코리아 「프롬 시모키타자와」’는 12월 6일 고양 킨텍스 9홀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6시 멜론티켓을 통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