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정미애 단발머리의 반전 표정”…분홍빛 오후→팬들, 설렘 한가득
권혁준 기자
입력
차분한 오후의 공기 속, 정미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전해왔다. 싱그러운 분홍빛 셔츠를 입은 정미애는 조용히 미소를 머금은 채 미용실 한켠에 앉았다. 그녀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얼굴선을 한층 또렷하게 부각시키며,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은은한 조명 아래 고개를 살짝 숙인 모습과 수줍게 번지는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깊기 스며든다.
미용실 안, 유리문 너머로 길게 흘러내리는 불빛들, 녹음이 무성한 식물들이 풍경을 채우며 따뜻한 무드를 완성했다. 정미애는 ‘외삼촌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 착하게 인사하기’라는 소박한 한마디로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머리카락을 다듬으며 나누는 진심 어린 인사와 작은 행복이 팬들에게까지 전달됐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또렷해진 인상과 자연스러운 미소에 설렘과 반가운 응원을 보냈다. 단아하게 정돈된 머릿결과 밝은 셔츠, 잔잔한 공간 속 정미애의 여유로운 표정이 어우러져 따뜻한 정서를 더했다. 사랑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일상에서 피어나는 특별함과 평온함에 공감하는 메시지들도 이어졌다.
이번 스타일 변신은 최근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준 정미애의 화려함과는 사뭇 다른, 소소한 변화 속 그녀만의 감성이 짙게 묻어났다. 평범한 미용실을 특별한 추억으로 물들이는 정미애의 모습은 한여름 저녁의 서정처럼 긴 여운을 남긴다.
정미애의 소박한 변신과 일상이 담긴 이번 사진은 21일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권혁준 기자
밴드
URL복사
#정미애#인스타그램#외삼촌미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