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블랙핑크, 공항서 환한 미소”…아시아 공연 추가 확정→팬심 또 한 번 달군다
화이트 재킷과 자신감 있는 미소로 인천국제공항을 환하게 밝힌 리사는 다시 한 번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는 최근 아시아 투어 확대 소식과 함께 파리로 출국하며 뿌듯한 얼굴을 드러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반환점을 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투어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는 듯한 분위기가 감돈다.
블랙핑크가 소속사를 통해 공식 SNS에 공개한 ‘BLACKPINK WORLD TOUR’ 포스터는 팬들에게 또 한 번 설렘을 안겼다. 11월 28일 싱가포르, 내년 1월 26일 홍콩 공연이 추가로 확정되며, 두 지역에서 6번의 무대가 예고됐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아시아 8개 도시에서 20회의 공연을 치르게 됐다. 현지 팬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된 순간,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가져온 상징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것을 필두로, 북미와 유럽 여러 도시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펼친 뒤 아시아에서 또 다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까지 연달아 하는 대형 투어가 ‘아시아 투어의 새 역사’라는 수식어를 더해준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행보와 리사의 행복한 공항 출국길은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안기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10월 18일부터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아시아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