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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신혼집→장모 초대”…줄리엔강·제이제이, 미소와 고민이 교차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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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신혼집→장모 초대”…줄리엔강·제이제이, 미소와 고민이 교차한 하루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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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넘실대는 신혼집 한켠, 줄리엔강과 제이제이가 가족의 품으로 더 가까이 다가섰다. 두 사람의 밝은 표정 너머에는 겹치는 생활의 소소한 갈등도, 뜻밖의 고민도 담겨 있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줄리엔강, 제이제이 부부는 결혼 1년 차의 서툴면서도 유쾌한 가족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했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줄리엔강은 소파 위 잃어버린 자신의 텀블러와 옷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제이제이에게 “커피가 지금 없어졌다. 혹시 엄마 들어왔었냐”고 묻는 투덜거림 속엔 예상치 못한 변화에 대한 놀람과 소소한 혼란이 엿보였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신혼집에서 함께 살게 된 장모님의 세심한 정리 습관이 있었다. 장모는 제작진에게 “서로를 편하게 생각하려 한다”고 이야기하며 사위와 딸에 대한 섬세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이제이는 “사실 문제가 있긴 하다”며 현실적인 심정을 드러냈다. 각기 다른 생활 방식에서 비롯된 작은 소동은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로 자연스럽게 감싸졌다.

“줄리엔강·제이제이, 신혼집에 장모 등장”…‘조선의 사랑꾼’ 합가 속 예상치 못한 상황→웃음과 고민
“줄리엔강·제이제이, 신혼집에 장모 등장”…‘조선의 사랑꾼’ 합가 속 예상치 못한 상황→웃음과 고민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1년 전보다 더 사랑하고 있다”는 말로 지금의 고민을 특별한 가족의 의미로 환기시켰다. 신혼의 낭만과 가족 확장 과정이 교차되는 순간, 현실적인 갈등과 화해가 부드러운 잔상으로 남았다. 각자의 생활이 포개지는 이들의 합가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해 5월 결혼한 부부다. 두 사람의 신혼집과 장모님의 일상이 펼쳐지는 이야기는 21일 ‘조선의 사랑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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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조선의사랑꾼#제이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