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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브랜드평판 치솟다”…팬덤 열기와 1위 서사→트로트에 남긴 따뜻한 여운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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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임영웅의 미소만큼이나 그의 존재감은 9월 트로트계의 정점으로 빛났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9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임영웅이 1위를 차지한 순간, 팬들의 응원과 사랑이 독보적으로 쌓여온 시간의 무게가 느껴졌다. 오로지 음악과 진심 하나로 그려온 서사가 신곡 ‘IM HERO 2’의 감성과 나란히 울려 퍼지며, 더욱 따뜻한 감정의 파문을 만들어냈다.

 

임영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8,373,597점으로 지난달 대비 14.44% 올라섰다. 점수의 모든 세부 지표에서 고르게 상승곡선을 그리며, 참여지수와 커뮤니티지수, 소통지수, 미디어지수 등에서 차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브랜드 키워드 분석에서 ‘영웅시대’, ‘순간을 영원처럼’, ‘섬총각 영웅’이라는 상징어가 전면에 나서며, 음악 너머로 확장되는 삶과 팬덤의 서사가 자연스럽게 포착됐다. 긍정 반응도 94.57%에 달해 임영웅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팬덤을 넘어 멘토적 신뢰로 이어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뒤를 이어 성장한 김용빈은 2위로 큰 폭의 상승세를 그렸고, 박지현은 신예 파워를 과시했다. 이찬원, 박서진, 영탁, 전유진 등 친숙한 이름들과 함께 남진, 송가인, 나훈아, 장윤정 등 명가수들의 이름이 빼곡히 자리하며 트로트의 세대 교체와 다양성이 확연해졌다. 트로트 브랜드 빅데이터 지수 역시 전 분야에서 19.63% 늘어났다는 분석까지 더해지며, 트로트라는 장르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입증했다.

 

임영웅의 행보는 음악을 넘어 사회적 선행과 기부로도 확장된다. 무대 위에서 전하는 진심이 일상과 사회를 비추고, 그의 서사는 이제 팬과 사회가 함께 완성하는 공동의 이야기로 자리 잡았다. 9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의 의미가 더 깊어진 이유다.

 

임영웅을 비롯한 트로트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10월 트로트 신에도 더 큰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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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트로트가수브랜드평판#imher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