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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교복소년의 청명한 미소”…운동장 감성→순수 성장 서사에 쏠린 시선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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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내려앉은 햇살 아래 운동장은 순수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배우 이선빈은 깨끗하게 정돈된 흑발을 늘어뜨리고, 흰 셔츠와 단정한 조끼, 그리고 줄무늬 넥타이까지 갖춘 교복 차림으로 청춘 한가운데에 섰다. 골대 그물망을 손에 가볍게 얹은 채 입가에는 장난스러운 미소가 번졌고, 그 순간의 장면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웠다.

 

이선빈은 “오늘도 만나요”라는 문장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약속을 남겼다. 짧게 던져진 말 속에는 스치는 바람의 가벼움과 하루의 끝에서 다시 손을 맞잡는 듯한 설렘이 깃들어 있었다.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풋풋한 계절의 변주를 입고 더욱 깊어진 이선빈의 청량한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배우 이선빈 인스타그램
배우 이선빈 인스타그램

팬들은 “교복 차림이 너무 잘 어울린다”, “오늘 밤 본방사수”, “새로운 역할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계절이 건네는 청명한 빛과 이선빈의 변함없는 웃음이 어우러져,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앞으로 배우 이선빈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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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인스타그램#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