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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삶의 질 높인다”…비즈플레이, 인구문제 릴레이 동참
IT/바이오

“임직원 삶의 질 높인다”…비즈플레이, 인구문제 릴레이 동참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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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복지 혁신과 책임경영 전략이 IT 산업 기업문화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김홍기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 사회적 과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산업계 전반에 인구문제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실질적 행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참여가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과 ‘ESG 경영’ 경쟁의 분기점이 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캠페인 동참이 단순한 릴레이 홍보를 넘어, 기업 차원의 다각적 복지 정책 및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직원 워케이션(근무지 이동형 근무) 제도, 캠핑장·휴양시설 제공, 콘도 제휴 등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전사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매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등 IT 업계 내 사회환원 문화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릴레이는 다양한 IT·금융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업계 전반의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촉진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IT 산업에서는 기업의 사회 책임 이행, 지속가능 경영, 복지 혁신을 결합한 ESG 활동이 이미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국내외 IT 기업 사이에서 책임 있는 성장과 참여가 확산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는 이번 복지 정책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이 실제 업무 환경과 임직원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지 주목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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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김홍기#인구문제인식개선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