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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안재현, 논밭의 온기 물들다”…이찬원 목에 선크림→친근한 웃음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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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안재현, 논밭의 온기 물들다”…이찬원 목에 선크림→친근한 웃음 번져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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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바람이 공존하는 푸른 논두렁 위,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출연진이 고된 농사 일손 돕기 속에서도 사랑스러운 웃음꽃을 피웠다. 배우 이민정과 붐, 안재현, 김재원, 김정현, 그리고 게스트 이찬원까지, 모두가 평소와는 다른 작업복 차림으로 모여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인연을 잇는 손길 위로 선크림을 바르는 안재현의 다정한 제스처는 이찬원에게 뭉클한 추억을 남겼고, 현장에는 소박한 행복과 따스함이 번져갔다.

 

물 퍼내기에 열정을 다하는 출연진 사이로 농담과 장난이 오가며 농촌 체험의 기쁨이 더해졌다. 붐이 농사 일의 힘겨움을 토로하는 사이 논의 주인은 여유롭게 미소 지으며 출연진에게 힘을 북돋았다. 이찬원은 예능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이번엔 삼일은 고생할 것 같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고, 땀방울 아래선 미꾸라지를 찾아내는 소소한 즐거움이 피어났다.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방송화면 캡처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방송화면 캡처

긴 노동 끝에 논밭 위에서는 손바닥 밀치기 게임이 펼쳐져 동네 잔치처럼 밝은 에너지가 전해졌다. 서로를 챙기는 마음, 고된 일을 나누는 우정이 묻어나는 그 순간, 화면 너머로도 진한 인간미가 스며들었다. 사람 냄새 가득한 농촌에서 피어난 이들의 우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겼다.

 

이민정과 붐, 김재원, 김정현이 함께하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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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가는정오는정이민정#이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