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준·AxMxP, 뜨거운 무대에 서사 심다”…‘사계의 봄’ 라이브→반전 존재감 폭발
조명이 고요하게 감싸는 무대 위, 하유준이 첫 발을 내딛는 순간 AxMxP가 선사하는 음악의 흐름은 완전히 달라졌다. 부드럽고 선명한 음색에 청춘의 설렘과 시대의 감정이 실렸고, 리더의 존재감을 증명하듯 단단히 무대를 채우는 하유준의 힘은 관객들에게 벅찬 몰입을 선사했다. 그가 전하는 따스한 시선과 짙은 여운은, SNS 속 뜨겁게 번지는 환호와 함께 밴드 AxMxP의 이름을 한층 또렷하게 새겼다.
SBS 수목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밴드 ‘더 크라운’의 옛 리더이자 ‘투사계’의 보컬을 연기하는 하유준은, 극의 서사 중심을 단단히 붙들며 인상적인 무대 감각을 드러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예 보이밴드 AxMxP의 보컬로 살아 숨쉬는 연기와 음악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신인답지 않은 내공과 절제된 감정, 팀워크가 극과 현실을 모두 관통시켰다.

최근 하유준과 투사계 멤버들은 ‘2024 SBS 연기대상’, SBS ‘인기가요’의 라이브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이끌어냈다. 경희대학교 축제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에 이어, SNS에는 하유준을 향한 칭찬과 기대가 쏟아졌다. 키와 외모, 탄탄한 보컬 실력까지 겸비한 하유준에 대해 “신인부터 완성형, FNC 대표 보컬 기대”라는 호응이 이어졌다.
하유준과 AxMxP는 드라마 OST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 OST ‘SEE YOU LATER’의 라이브 클립 무대부터, 두 번째 곡 ‘FIRE (FFWF) (Sung by 사계)’까지 직접 목소리를 더해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넘치는 에너지와 깊은 감정선, 매력적인 연주력으로 신예 밴드의 진정성을 뚜렷하게 알렸다.
FNC엔터테인먼트가 내세우는 AxMxP는 올해 본격 데뷔를 앞두고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출전 소식까지 더했다. 하유준의 보컬을 앞세운 압도적 무대는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반전의 매력과 패기로 신인 밴드의 새로운 계보를 예고했다.
기타 소리에 스며든 하유준의 목소리가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할 때, 성장통을 담은 감정의 파도가 관객을 파고든다. 드라마와 음악을 오가며 자신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하유준의 행보에 새로운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 AxMxP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에서 국내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첫 공식 출격을 앞두고 있다.